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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1회 구미 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구미발갱이들소리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제21회 구미 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구미발갱이들소리'가 1999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전승‧보존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전북의 '익산 삼기농요', 충남 무형유산 '홍성 결성농요', 국가 무형유산 '고성 농요', 경북 무형유산 '예천 공처농요'의 초청 공연이 이어져 한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지산동에 위치한 넓고 기름진 들인 발갱이들*에서 예부터 공동 농경작업 등의 일을 할 때 불렀던 노동요로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된다. * 발갱이들은 고려 건국과 관련하여 견훤의 아들과 고려 태조 왕건이 최후의 결전을 벌였던 곳으로 이 전투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알려짐 농군들이 나무를 할 때나 풀을 벨 때 부르던 '신세타령(어사용)',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목도소리' 등의 노동요와 농사일을 할 때 부르던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와 논매기를 마치고 마을로 돌아올 때 부르던 '치나칭칭나네',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베틀소리' 등이 있다. 박향목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무형유산의 보존과 후계자 양성에 힘쓰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시에서도 구미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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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구미시 청소년 꿈, 끼 자랑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제4회 구미시 청소년 꿈, 끼 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상모사곡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춘옥)가 주관했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에서 청소년, 주민이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반주에 맞춘 플래시몹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연대회에는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관내 중‧고등학생 15개 팀이 댄스, 보컬, 연주 부문에서 그동안 갈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에서는 복화술 공연, 댄스, 성악 축하 공연과 공예 체험, 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의 문화적 정서를 높이고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며, 청소년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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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 구미시 사회복지사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사회복지사와 예비사회복지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남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사회복지사 선서, 대회사 및 축사, 힐링 콘서트, 치킨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미래의 예비 사회복지사를 위해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 실천가 대상 수상금을 장학금으로 후원했다. 강남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리로, 우리 협회는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사회복지사의 권익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의무 보수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근속 휴가, 자녀 돌봄 휴가, 상해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 제공에 앞장서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011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회원 7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교류 협력 사업, 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 동호회 운영 등 구미시 사회복지사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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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도량마을돌봄터 연계 독서프로그램 지원![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5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량마을돌봄터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더나눔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나눔 책읽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지원사업으로 매주 그림책 읽어주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구미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보육기관에서도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도서관 장선희 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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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쌍용예가더파크 아파트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 개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산동읍 쌍용예가더파크 아파트에서 새마을문고 중앙회 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쌍용예가더파크 아파트는 757세대가 거주하는 단지로, 정옥희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 신임 회장과 김설화 입주자대표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고, 새마을문고와 연계해 작은 도서관 개관을 추진했다.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은 아동 관련 도서와 일반도서 2,000여 권을 비치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소속 회원들의 순번제 자원봉사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김택동 새마을문고 중앙회 구미시지부 회장은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구미시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 취미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도서관이 소중한 소통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예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 작은 도서관, 새마을이동도서관, 피서지 문고, 독서 취미 교양 교실 운영,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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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2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신인숙 SIS 심리상담 교육연구소장은 '영유아 문제행동 해결을 위한 교사의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영유아의 문제행동 유형과 원인, 보육교사의 역할과 지원전략 등 아이의 문제행동에는 모두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사례 위주의 생생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선중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유아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영유아의 문제행동 교정은 보육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교육이 보육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 등 5개 분과 236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올해 4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비 예산을 지원해 다양한 교육을 통한 구미시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힘을 더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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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구호와 함께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 씨름 등 1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구미시민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주요인사와 시군 선수단, 임원,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와 공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스트리트 댄스 그룹 유캔크루와 인기 트로트 가수 홍지윤의 공연으로 본격 행사 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고, 선수단 입장, 성화 봉송, 점화 등 선수단과 체육인의 뜨거운 의지와 열정을 가득 담은 행사가 이어졌다. 폐회식은 24일 박정희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대회결과보고, 시상, 성화소화, 폐회선언, 다음 개최지 김천시로의 대회기 전달을 끝으로 이틀 간의 열전이 마무리 된다. 한편, 지난 22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성화 채화식이 열렸으며, 기원제, 성화채화, 성화봉 전달, 성화 봉송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초헌관은 김장호 구미시장, 아헌관은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종헌관은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가 맡았으며, 성화는 금오산에서 채화하고 읍면동 차량봉송을 진행해 박정희체육관으로 안치된 후, 23일 개회식 행사 당일 점화가 이뤄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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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도체 산업 교류 활성화 및 특화단지 연계사업 추진에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구미코(Gumico)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국내학술대회(KCSDT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반도체 초격차의 초석, 반도체 소부장과 특화단지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3일간 127편의 초청 강연, 구두 및 포스터 논문 발표가 진행됐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자 및 패널 기업체와 관련 분야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2일, 켐텍코리아㈜ 서민석 박사의 'AI 시대에 대응하는 반도체 패키지 기술의 트렌드', 한양대학교 남인호 교수의 'Principles and Structures of Semiconductor Memory Devices' 등 반도체 패키지 및 메모리 소자 전문가의 Tutorial이 진행됐다. 23일에는 ㈜인텔코리아 박성순 이사,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 포스텍 이병훈 교수 등 저명 전문가들의 Plenary 강연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반도체 관련 5개 세션(①소자·공정 세션, ②장비·소재·부품 세션, ③첨단 패키징 세션, ④인재양성 세션, ⑤특화단지 생태계 세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저녁 만찬 시간에는 산‧학‧연‧관이 함께 반도체 산업의 기술혁신을 응원하고 특화단지 발전을 도모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특별강연과 세션 세미나가 추가로 진행되며, 구미 반도체 산업의 선도기업인 'SK실트론'으로의 산업체 투어가 진행돼 25여 명의 참석자가 생생한 반도체 산업 현장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행사 기간 동안 ▲산·학·연 홍보 전시를 통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특화단지 생태계'를 주제로 한 6개의 세미나 강연을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였고 ▲23일 국가첨단·소부장 특화단지 협의회(구미, 용인·평택, 안성, 부산)를 개최하여 특화단지 간 연대협력 시간을 가졌다. 이는 작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이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 개최하여 특화단지 및 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미시는 2024년을 반도체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특화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산업 초격차를 위해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취약 영역인 소재・부품 공급망 내재화 및 국산화가 필수다. 국가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 핵심 거점 역할 수행 및 반도체 전후방 산업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반도체 소재부품의 개발・생산・실증・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등을 추진 중이다. 반도체 소재․부품의 품질․성능 검증 및 신뢰성 평가 지원, 시험평가방법 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자립화, 공급망 확보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으며, 고성능 전자기기에 연산과 제어가 탁월한 국방용 반도체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방용 반도체 설계․모듈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반도체융합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구미시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31년까지 ▷3대 핵심 소재(웨이퍼, 챔버, 첨단패키징)의 제조․설계 지원 인프라 구축, ▷양산팹과 동일한 환경의 테스트베드 시설인 미니팹 구축을 통한 실증 지원, ▷기업 애로사항 중심으로 한 신규 소재․부품 사업화 및 상용화 기술 지원, ▷현장 수요 중심 및 미래 변동성을 고려한 맞춤형 R&D 추진 등을 동시에 추진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교 지원', '지역산업연계형 대학특성화학과(반도체)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반도체 산업 전문 인재 양성․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5월 13일 'DGIST공학전문대학원 경북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화단지 내 민간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가산업단지 내 전력인프라 설치',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등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청년근로자 코리빙 하우스 구축', '동구미역 신설' 등 반도체 인력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도 추진 중이다. 또한, 구미시와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은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 개최하며 반도체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특화단지에 대한 대외적 홍보 등 산·학·연과의 교류 확대도 빼놓지 않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기술 혁신과 교류 활성화의 장을 구미에서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반도체 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해 구미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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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3년간 5천억원 구미에 투자'...첨단소재 분야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서울 영등포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도레이와 구미국가산단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오야 미츠오(大矢光雄) 도레이 대표이사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레이의 구미산단 투자 발표를 축하했다. 도레이는 지난해 10월 23일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에 이어,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섬유, 기타 친환경소재 등 첨단 소재 분야에 구미산업단지에 소재한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레이 그룹에서 생산하는 세계 1위 고기능 탄소섬유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항공 우주 분야와 다양한 소재‧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연간 8천 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탄소섬유 이외에도 IT 필름, 위생용 부직포 생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외투기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종업원 1,800여 명)이 있어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도레이(주)는 화학, 섬유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탄소섬유 분야에서 글로벌 1위의 자리를 차지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IT 소재, 화학섬유 등 다양한 소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도레이의 메타계 아라미드섬유는 고유한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뛰어나 우수한 내열성, 인장 강도, 전기 절연성을 지닌 슈퍼섬유다. 건식 방사 공법으로 생산돼 제품의 단위별 품질이 균일하고 전기 절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도레이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9개국에 4만 9천여 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 원의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선두기업으로 지난 1999년 10월 도레이새한 출범 이후, 25년 동안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크고 작은 산업시설의 신‧증설을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경상북도 투자유치계장과 투자유치과장 재직 중 도레이 본사를 여러 번 방문하며 신뢰를 쌓아 도레이의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구미로 유치했으며, "도레이의 구미 투자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레이의 지속적인 구미 투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인 투자의 모범적 사례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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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0월까지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시즌 3'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 일대에서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대표 유신애) 주관으로 2024 신라불교초전지 특화관광프로그램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를 개최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모례:랑(廊)'은 '향기가 모랑(㫰)모락(樂) 피어나는 사랑채'라는 컨셉으로, 신라불교초전지가 품고 있는 가치를 소재로 마을이야기 야행, 피크닉, 공연 등의 상품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의 향기를 전한다. 올해는 신라불교초전지와 인근에 조성된 미로공원으로 공간을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밤 하늘 아래 모례마을만의 이야기와 따뜻한 정취를 느껴보는 야행길 프로그램 물결이:랑(浪: 물결 랑) △자연 속 쉼과 예술을 만끽하는 피크닉 상품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 햇볕 쬘 랑), △노을지는 미로공원에서 음식과 공연을 즐기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 환하다 랑)을 만날 수 있다. 야행길 '물결이:랑(浪)'은 모례장자와 마을주민으로 변신한 예술인 가이드와 함께 마을을 걸으며, 따뜻한 마을 이야기를 듣고 고즈넉한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네이버예약(모례:랑)'을 통해 회차별 20여 명의 사전 예약을 받아 5월 말부터 운영한다. 모례:랑(廊)의 대표 상품인 야외잔디피크닉 ‘햇볕이:랑(㫰)’은 청명한 가을, 신라불교초전지의 야외 잔디 공간에서 주말 오후 따스한 햇살 아래 즐기는 피크닉 상품이다. 피크닉 물품 및 다과에 소규모 공연과 체험을 더해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 야외잔디피크닉은 유료 상품으로 역시 ‘네이버예약(모례: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9월부터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이닝콘서트 '노을이:랑(朗)'은 선선한 가을 노을녘, 스페셜한 음식과 이색적인 공연을 나누며 신라불교초전지와 마주한 미로공원 공간을 환하게 밝혀줄 상품이다. 오는 10월 운영할 예정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정태흥 관광인프라과장은 "'모례:랑(廊)'의 지속 운영과 다양한 시간대 프로그램 시도로 신라불교초전지가 주‧야간 구분 없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공간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방문객을 유입해 신라불교초전지와 모례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모례:랑(廊) 세 번째 이야기: 시즌3'의 예약과 공연 라인업 등의 자세한 정보는 모례:랑 공식 SNS(네이버예약 '모례:랑', 인스타그램 @morye._.and) 또는 (주)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prism_gm)에 상시 업로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54-451-04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